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한 지구사랑 생태놀이   - ‘초록지구를 위한 업사이클링 테라리움 만들기’ -

 

□ 대전신흥유치원은 11월 13일, 유치원 역점사업 ‘함께 더하는 가치 그린 아이되기’활동으로 학부모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구사랑 생태놀이 「재활용 용기를 활용한 테라리움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 이번 활동은 원예 전문가인 유치원 3세 학부모(박00)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고 유치원의 환경교육에 적합한 업사이클링 화분을 활용한 다육식물 심기를 실시했다. 아이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일회용 플라스틱 컵, 페트병 등을 재활용하여 화분으로 재탄생시키고, 화분에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을 꾸미는 활동이다. 스투키, 우주목과 같은 작은 다육식물을 색색의 모래와 마사토을 이용해 직접 심어보고, 마지막으로 귀여운 피규어를 장식하여 유아 각자의 테라리움을 완성했다.

 

○ 재능기부를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식물심기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또한 재활용품을 활용한 식물심기 활동이 지구 사랑 실천에 씨앗이 되는 것 같아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5세 유아는 “색모래를 층층이 넣어 만든 화분이 정말 예쁘고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다.”,“재활용 컵이 투명해서 모래들이 잘 보이고 예쁘다. 집에서 잘 보살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 대전신흥유치원 배복덕 원장은 “학부모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실천중심 환경교육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전달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러한 다양한 생태전환교육활동을 통해 유아 및 지역공동체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태전환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