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이 함께 만든 100일의 의미 - 2025학년도 입학？개학 100일 기념 등굣길 맞이 행사 개최 -

 

유성중학교는 6월 11일, 2025학년도 입학 및 개학 100일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100일 기념 등굣길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0일 동안 학교생활에 성실히 적응하며 한 단계씩 성장해 온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공동체의 응원 속에서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교직원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전담경찰관(SPO)까지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아침, 교문 앞은 형형색색의 만국기와 풍선, 100일을 기념하는 축하 현수막으로 화사하게 꾸며졌으며, 교사(담임)와 학부모가 100일 기념 떡을 학생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은 예상치 못한 격려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친구들과 함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등굣길을 경험하였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이 등굣길에 함께 나서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체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 이○○은 “입학한 지 벌써 100일이나 지났다는 게 신기했고, 그동안 잘 적응해 온 게 뿌듯했어요. 오늘처럼 따뜻한 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하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김복자 교장은 “입학과 개학 후 100일 동안 학생들이 보여준 성장은 매우 값지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성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 중심의 교육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